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경영 위치는?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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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ESG,
환경경영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국가에서
필수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습니다.
ESG 논의 자체는 UN, 국제연합에서 시작되었는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경제만
지속가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최근 들어 ESG가 더욱 부상한 이유는 대표적으로 기후위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수출 중심의 사업을 하는 우리나라 또한
ESG 적용을 본격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느 나라보다
경제개발을 우선하였기 때문에
국민들조차도 개발주의 시대를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을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환경운동이 있긴 하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운동의 주체, 인식이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 산업에서 환경경영은 더욱 중요하게 꼽힙니다.
산업화가 1960년~1970년대부터 늦게 본격화되어 다른 나라에 비해
산업구조 또한 탄소집약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즉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탄소량이 많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가 대표적으로 수출하는 철강, 전자, 석유화학 등이
모두 고탄소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탄소국경세 같은 탄소 글로벌 체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우리나라의 주력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현실의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나쁘지 않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간극은 적지 않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투자를 위해서라도자발적으로 ESG 관련 공시를 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반영하려고 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실행하기 어려운 현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ESG를 투자보단 사회적 책임 경영을 끌어내기 위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도록 하여 중소기업의 ESG 활성화를 유도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평가 방법의 객관화 뿐 아니라 ESG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들에게 실천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조직, 기관들과 같은 국가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